KTV 국민방송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악의적으로 왜곡한 외신보도로 인해 시장불안이 야기되는 사례들이 있었는데요.

정부가 한국경제의 건실성을 해외에 정확하게 홍보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정부가 우리나라 경제의 실상을 해외에 정확히 알리기 위해 대외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미주개발은행 연차 총회에 참석하기 앞서, 미국 뉴욕을 들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푸어스 등 국제 신용평가사 고위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허 차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경제난 극복을 위한 정책 등 우리 경제의 정확한 상황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노대래 재정부 차관보도 27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외신특별세미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경제상황과 재정정책 현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그런가 하면, 금융위원회 이창용 부위원장도 지난 24일부터 홍콩에서 시작된 아시아 투자 콘퍼런스에 참석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우리 경제의 현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한 외신들의 비판적인 기사가 정부와 외신의 소통 부족에 기인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한국경제 알리기를 통해 왜곡된 시선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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