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부담 여전…정책적 지원 박차
등록일 : 200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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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의 전국민 의식조사 결과, '육아부담'이 여전히 여성 취업에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출산휴가제를 정착시키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활성화하는 등 일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조사 결과와 정부의 대책을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노동부가 20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의 사회생활에 가장 큰 장애요인은 여전히 '육아부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기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들은, 직장내 보육시설이 가장 절실하다고 답했습니다.
노동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육아휴직을 조건을 기존 1세에서 3세로 확대했고, 출산휴가제 정착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등 새로 도입된 양육 지원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우리 국민 10명중 8명은 과거에 비해 직장내 성차별이 개선되고 있다고 답했으며, 남녀 고용차별에 대한 사업주의 의식 변화와 근로자 개개인의 권리의식을 해결책으로 꼽았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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