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좀처럼 끄기가 힘들어서,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오늘 최고의 정예요원들로 구성된 'SKY 산불 기동대'가 출범했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보겠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면적은 227헥타르.
축구장 면적의 243배로, 피해액수로는 4억3천7백만원에 이릅니다.
특히 올해는 오랜 가뭄에다 건조한 날씨까지 더해져, 작년 3월 기준 162건보다 많은 187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불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개 관서에 흩어져 있던 공중진화대원을 한 데 모아 기동대를 꾸렸습니다.
'SKY 산불기동대'로 명명된 이들은 산불을 초기에 진압함은 물론,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산불다발지역이나 대형산불발생지역에는 산불기동대 24명이 2개조로 나눠, 헬기로 동시에 투입됩니다.
이들은 특히 진화요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험준한 지형이나 대형산불발생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3월 26일부터 4월 26일까지로 정해진 산불총력대응기간 중 이들을 안동과 함양을 거점으로 운영하는 한편, 향후 산불발생 우려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이동시킬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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