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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기술, 유럽 수출 '물꼬 튼다'
등록일 :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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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원자력기술은 이제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섰고, 해외수출도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원전기술의 유럽 수출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정부대표단을 파견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연구용원자로와 원자력기술 수출을 위해 정부 대표단이 유럽을 방문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김중현 제2차관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오늘부터 다음달 1일까지 네덜란드와 벨기에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대표단은 방문기간 중 네덜란드 델프트 기술대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원자력 기술설명회를 열 예정입니다.

또 네덜란드 정부에 양국간 원자력협력협정 체결도 제의할 계획입니다.

벨기에에서는 포토츠닉 유럽위원회 과학연구담당 커미셔너와 회담을 갖고, 원자력 전문가 상호교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정부는 이번 방문으로 유럽을 비롯한 세계 연구용 원자로 시장에 우리 원자력기술이 진출하는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모두 240여기의 연구용원자로가 가동되고 있지만 이 가운데 80%는 20년 이상 사용됐고, 30년 이상 된 연구로도 6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다 방사선 융합기술의 활용확대도 신규수요 증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 2015년까지 신규 연구용원자로 수요는 110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 가운데 자체 원자로 건설능력을 보유하지 못한 40여국이 필요로 하는 50기, 우리돈으로 최대 25조원 규모인 연구로 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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