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세계적인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추세에 발맞춰 수출용 중소형원자로, 스마트 개발을 조기에 앞당겨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중인 수출형 중소형원자로인 '스마트' 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져 오는 2011년까지 완료됩니다.
시스템 일체형 원자로로 불리는 스마트는 인구 10만명 도시에 물과 전기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어 소규모 전력망을 가진 개발도상 국가들에게 수출 가능성이 높은 원자롭니다.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의 수출형 원자로가 앞당겨 개발되면 그만큼 세계 원자로시장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소형 원자로 시장규모는 2050년까지 각국에서 최대 1000기가 건설될 전망으로 시장규모는 우리돈으로 35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원자로 조기개발을 위해 올해 300억원을 우선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수출전략도 함께 강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상용화된 원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원전 플랜트 수출을 목표로 국가차원에서 아랍에미리트,요르단,터키,중국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상용원전 세계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우리돈으로 900조원에 이르는 약 300기가 건설될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원전수출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기위해 안전규제 관련 원자력 인프라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 원자력발전의 국내 비중을 높이기 위해 2022년까지 원자로 4기를 추가하고, 현재 진행중인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건설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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