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무역수지가 환율 효과와 유가 하락에 힘입어 사상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3월 무역수지 흑자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네, 지난달 무역수지가 사상최대인 46억1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오늘 발표한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283억7천만달러, 수입은 237억6천만달러로 나타나, 46억달러 이상의 사상최대 흑자를 보였습니다.
이는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선 2월의 29억3천만달러에서, 흑자폭이 다시 대폭 확대된 것입니다.
전달보다 무역흑자가 크게 늘어난 주된 요인을 살펴보면, 무엇보다 선박류의 수출호조와 환율효과, 그리고 수출금융과 마케팅 지원의 확대에 힘입은 수출 증가를 들 수 있습니다.
3월 수출은 이같은 요인에 힘입어 전달보다 29억1천만달러가 늘었습니다.
반면에 수입은 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전달보다 12억4천만달러가 줄어서, 무역흑자를 뒷받침했습니다.
지경부는 작년의 수출급증세에 따른 기저효과로 당분간 수출 감소세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겠지만, 환율효과와 저유가에 의해 수출입 감소폭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두 자릿수의 무역수지 흑자 기조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지식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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