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해법 가운데 하나인 '1인 창조기업'이 본격화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어제 콘텐츠 1인 창조기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청년층의 새로운 일자리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솔직한 표현과 재치로 인기를 끈 온라인 만화 강풀의 '순정만화'는 올해 영화로 만들어진데 이어 연극무대에도 오르게 됐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만화가 강풀씨도 자신의 홈페이지 연재를 통해 입소문이 나기 전에는 수백군데의 출판사에서 퇴짜를 맞아야 했습니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지원받을 기회가 쉽게 오지 않았던 겁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제2, 제3의 강풀의 조기발굴을 위한 '콘텐츠 1인 창조기업' 육성정책을 발표했습니다.
1인 창조기업이란, 나만의 아이디어나 독특한 기술이 있는 사람이 이를 사업화해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형태로 운영하는 1인 기업을 말합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닌 개인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1인 벤처기업처럼 키운다는 겁니다.
콘텐츠 1인 창조기업인에 선정되면 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의 개발비를 지원받고,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그룹으로부터 유통에서 마케팅에 이르는 전사업과정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전문기술이나 경력이 부족한 개인 특히 상상력과 재능이 풍부한 청년층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재능을 평가받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처 홈페이지와 신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고를 내고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콘텐츠 아이디어 접수에 들어갑니다.
문화부는 올해에는 시범사업으로 예산 14억원을 투입해 50여명을 선발하지만, 지속적으로 규모를 늘려 오는 2012년에는 1천명 이상을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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