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PSI 참여는 북한의 로켓 발사와는 관계없이 국제협력 차원에서 검토돼 온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PSI 전면 가입이 한층 적극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참여는 북한의 로켓 발사와는 관계없이 전면 가입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대량살상무기WMD 확산과 테러방지 등 국제협력 차원에서 검토돼온 사안이라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여야 3당 대표들과 조찬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은 취지의 말을 했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PSI 가입은 우리의 자체적인 판단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발사를 했다 해서 바로 하는 차원의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주도로 지난 2003년 시작된 PSI는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살상무기를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자신의 영해에서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주로 북한,이란,시리아 등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5년 PSI 8개항 가운데 참가국간 역내.외 훈련에 참관단파견, 브리핑 청취 등 옵저버 자격으로 가능한 5개 항에는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6년 북한 핵실험 직후 미국의 정식참여 요청이 있었지만 지난 정부는 북한의 반발 등을 의식해 참여를 유보해 온 측면이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나는 대북 강경주의자가 아니며 실용주의 입장에서 북한 문제를 다뤄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남북관계가 정상화되는 것은 남북 모두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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