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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로켓 발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관련 부처 합동 비상대책팀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Q1> 북한의 로켓 발사가 혹시라도 우리 경제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까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비상대책팀이 운영에 들어갔다구요?

A1> 정부는 어제 북한의 로켓 발사 직후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금융위원회로 구성된 비상대책팀을 구성해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비상대책팀은 북한의 로켓 발사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 조치를 강구하게 되는데요.

정부는 지난 98년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때나 2006년의 북한 핵실험 실시 때를 비춰볼 때, 이번 로켓 발사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글로벌 금융위기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칫 로켓 발사가 시장 전반에 불안감을 조성해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비상대책팀을 중심으로 상황 전개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유지와 환율 안정 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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