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혼자사는 독거노인이 증가하면서 '고독사'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위급 상황에 빠질 수 있는 독거노인들을 24시간 관리하는 U-care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가구는 93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보호가 필요한 독거 노인은 약 17만명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독거노인은 매년 약 5만명씩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해부터 시범 실시해 온 독거노인 u-care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독거노인의 집에 게이트웨이와 안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해 화재나 가스 누출이 센서에 감지되면 관할 소방서에 자동으로 신고가 돼 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 활동과 출입 감지 센서를 통한 활동량 정보를 u-care 센터로 보내 이상이 감지될 경우 생활 관리사가 방문해 안전을 확인합니다.
독거노인 u-care 시스템은 지난해 8월부터 5천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해 모두 23명의 응급 상황에 처한 독거 노인을 도왔습니다.
보건복지 가족부는 독거노인 u-care 시스템을 올해 6천여 가구에 추가로 설치하고 시스템 기능도 개선 할 계획입니다.
또 경제력은 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모델도 새롭게 개발해 독거 노인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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