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와대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국민들의 성숙한 대응을 다시 한번 평가하고, 개성공단 인력문제는 기업에 따라 탄력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에 우리 국민들은 성숙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 경제지표에도 이런 사실이 잘 반영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경제가 어려운 때 서해 꽃게잡이 어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군은 어민 보호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성공단 인력 축소 문제에 대해선 기업마다 사정이 다르므로 탄력적이고 유연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북측에 억류된 우리측 직원 1명이 아직 풀려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해당 기업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북측에 요구해야 하며 필요하면 정부가 국제사회와 공조해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회복을 위한 예산조기집행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이대통령은 1/4분기 동안 올해 예산을 조기 집행한 결과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16개 시도와 각 부처 및 산하 공기관이 조속히 평가를 실시해 2/4분기 예산집행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4월 임시국회에서 개혁법안과 추경예산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이탈리아에 책임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구호인력이나 장비· 구호품을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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