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리 한식을 세계 5대 음식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범부처적인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 시작으로 어제, 세계적인 음식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한식 세계화 전략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한식은 영양균형을 갖춘 모범음식이다. -04년 세계보건기구-
한국의 김치는 세계 5대 건강식이다. -06년 미 헬스지-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김치,불고기" 30.4% -09년 브랜드위 설문조사-
해외시장에서 더이상 낯선 먹을거리가 아닌 한식은 이제 건강식의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식 세계화 2009 국제심포지엄이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심포지엄에서는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한식을 세계에 알린 성공사례가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지금과 같은 분위기를 몰아 지난해 10월 한식의 세계화를 선포한 데 이어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건강식으로서의 음식 뿐 아니라 고유의 문화예술과 재미를 가미해 먹고 즐기는 문화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외국인 입맛에 맞춰 한식을 현지화하기 위한 R&D 프로젝트와 함께 한식당 특유의 인테리어와 식기, 유니폼 등으로 한식의 고급이미지를 구축하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목표는 오는 2017년까지 한식을 세계5대 음식으로 끌어올리고, 국제적인 한식 브랜드도 100개 이상 육성하는 겁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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