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에 진출했다가 글로벌 경제위기 등 경제여건의 악화로 국내로 돌아오는 이른바 'U턴기업'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들 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 정착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경영 애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우리 기업의 진출이 많은 중국의 우리 기업 1천100여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7%가 인력관리나 세금과 관련한 경영애로로 중국내 사업을 축소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렇게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국내로 돌아오는 이른바 'U턴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먼저 전경련 등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민.관 합동 U턴기업 실태조사단을 발족해,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한 중국과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U턴기업이 국내 일자리 창출과 투자확대 측면에 있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관련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 합리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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