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시장에 예술작품이 있고, 작가가 있고, 음악이 있습니다.
문화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우리의 재래시장이 문화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현근 기자!
언제부턴가 재래시장은 대형마트에 밀려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데, 문화에 재래시장을 접목한다는 시도가 참 괜찮은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일단 재래시장이 얼마나 힘든지 상황인지부터 살펴보면, 잘 아시는것 처럼 보통 대형마트 하나가 생기면 주변 소매점이나 시장은 큰 타격을 받습니다.
대형마트 하나가 들어서면 주변시장 7개가 영향을 받는데 생계를 위협받는 시장 상인은 평균 1,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만큼 재래시장은 지금 고사위기에 처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0여년동안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다양한 지원책이 있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설 현대화사업을 하고 있지만 상인들의 호주머니는 갈수록 궁핍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돈을 쏟아 부어도 대형마트만큼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공간을 만들긴 어려우니까요.
결국 고객들의 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유인책이 필요한데, 그 옛날 재래시장이 그랬던 것처럼 시장에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가미해 재래시장을 활성화 해
보겠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입니다.
예술인들의 문화공간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한 시장을 찾아가봤습니다.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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