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전문 절도단 검거
등록일 : 20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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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무대로 수십억원대의 고미술품 등 문화재를 훔친 전문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20억원 상당의 고미술품을 빼앗거나 훔친 혐의로 이모씨 등 스무 명을 구속하고 이들이 팔려고 보관 중이던 고려시대 ‘거북이석’ 등 문화재 쉰 한 점을 회수했습니다.
대전경찰청 광역수사대도 문화재청과 함께 강모씨 등 절도범 일당 세 명을 검거해 문화재 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전국의 가정집과 묘지 등을 돌며 고가의 탱화와 석등 등 문화재급 미술품을 빼앗거나 훔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 수사하는 한편, 해외 밀반출 여부와 미회수 피해품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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