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금융소외자들을 위해 부채진단부터 저리대출 전환 등 관련된 모든 서비스가 한꺼번에 지원되는 토털시스템이 가동됩니다.
다음달부터 본격 실시되는 재무건전화 토털솔루션 사업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알아봤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신용등급이 7등급에서 10등급인 금융소외자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금융소외자는 816만명으로 1년전인 2007년 말보다 100만명 이상 증가된 수칩니다.
정부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지만 문제는 주관기관이 달라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데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다음달부터 이들 시스템을 한번에 연결해 지원하는 토털솔루션 사업을 시작합니다.
저소득 금융소외자가 자산관리공사를 찾아 토털숄류션 지원을 신청하면 먼저 재무상담과 함께 보증을 통해 사금융의 높은 이자 대신 제도권 은행 대출로 바꿔주는 전환대출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여기에다 상담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개인 회생과 파산 신청지원을 위한 법률구조 비용지원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딧과 일자리 지원까지 연계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관계기관간에 저소득 금융소외자 지원협의회를 발족시키는 한편 부채클리닉 전문요원을 자산관리공사 본사에 파견해 재무상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위기가구가 빈곤층으로 추락하는 것을 예방하고, 중산층으로 재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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