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협력업체 8천192억원 지원
등록일 : 20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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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시기에는 대기업에 납품을 하는 중소업체들의 경영난이 심각한데요.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출연한 돈으로 보증재원을 만들어, 납품업체에 자금을 융통해주는 프로그램이 확대 시행됩니다.
정부는 대기업 납품업체에 유동성을 지원하는 '2차 상생보증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기업과 은행에서 출연한 돈으로 보증기관에서 16.5배를 보증해줘, 협력업체에 자금을 대출해 주는 방식입니다.
이번 '2차 상생보증 프로그램'에는 최대 496억5천만원이 출연돼, 협력업체에 총 8천192억원의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2차 상생보증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은행 등 참여주체간 세부 협약을 체결해, 이달중에 지원이 시작됩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와 반도체 등 경제·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업종에 대해 장기 저리 자금 지원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주력업종을 담당하는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의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기대됩니다.
정부는 협력업체 자금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필요하면 하반기에 추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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