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예산집행 실명제 도입"
등록일 : 20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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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복지지원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횡령금액의 두 배까지 물게 하고 예산집행에 실명제를 도입해 끝까지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3일 제11차 라디오연설에서 "의도적인 부정을 저지른 공무원은 일벌백계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가장 어려운 사람에게 가야 할 돈을 횡령한 것은 용서받지
못할 범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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