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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강력한 메시지 보내야"
등록일 : 200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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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태국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 관련소식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한중일 정상들이 어제 태국 파타야에서 만났습니다.

지난해 12월 후쿠오카 회동 후 4개월만에 다시 회담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12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만났던 한국과 중국,일본 정상이 4개월만에 태국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아소 다로 일본 총리는 본격적인 회담에 앞서 함께 손을 맞잡으면서 3국간 공조를 과시했습니다.

이날 회담은 30분간 진행됐고, 논의는 자연스럽게 지난 5일 강행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집중됐습니다.

한·중·일 3국은 로켓 발사 강행에 대해 "단합된 목소리로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조속히 보내야 한다"는데 합의했습니다.

또 3국 정상이 합의한 '북한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에 대한 구체적인 형식과 문안은 유엔 안보리 안전보장 이사회 실무자간 협의를 통해 확정짓기로 했습니다.

이날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에 중국와 일본도 뜻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습니다.

우리나라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유엔 결의안 1718호 위반인 동시에 도발적 행위라고 규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담긴 정부 공식 성명을 전 유엔회원국이 회람하도록 유엔 안보리 의장에 전달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일부터 협의를 지속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는 조만간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한 논의를 마무리 짓고, 합의된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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