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09년 주택종합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올해 건설될 주택은 모두 43만가구로 이 가운데 주택수요가 많은 수도권은 작년보다 30% 가까이 증가된 25만가구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올해 전국적으로 건설될 주택은 모두 43만가구.
지난해 건설 실적 37만 가구보다 16%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가운데 미분양이 적고 주택수요가 많은 수도권에서는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25만 가구를 공급하고, 지방은 적체된 미분양을 감안해 지난해 수준인 18만가구입니다.
특히 올해는 서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만들어집니다.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서민, 근로자, 신혼부부를 대상으로하는 보금자리주택 13만 가구가 만들어집니다.
또한 최저 소득층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5천 가구, 기숙사형, 원룸형 등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도 포함돼 있습니다.
정부가 이번에 마련한 주택종합계획은 최근의 주택건설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한 주택건설 촉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에따라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주택 물량을 지난해 14만 가구에서 올해 20만 가구로 확대하고, 이 가운데 수요가 많은 수도권 건설 물량은 15만 가구로 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미분양이나 중도금 연체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택지를 주공 등 공공기관이 인수해 보금자리 주택으로 건설하는 방안도 추진될 계획입니다.
한편 작년말 우리나라 주택보급률은 전국 평균 100.7%로 나타나 처음으로 100%를 넘었습니다.
서울이 93.6%로 가장 낮았고, 서울을 비롯해 경기·제주·대전 인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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