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인투자기업들의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수익성과 생산효율 등에서 국내기업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외국인투자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업체간에 발생하는 과다경쟁과 적정 인력 수급의 어려움, 그리고 높은 인건비.
국내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외국기업들의 공통된 애로사항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속에서도 외국인투자기업들의 경영활동이 국내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우선, 외투기업의 매출액과 고용규모, 수출액 등이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고, 특히 서비스업 분야의 매출과 제조업 분야 수출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제조업 매출액과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소폭 감소했지만, 제조업 수출이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6%를 기록하며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경제활동 상에서의 비중은 낮아졌지만, 경영성과는 외투기업들이 국내기업들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특히 유형자산 증가율과 노동 생산성은 국내 기업의 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식경제부와 무역투자연구원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정 규모 이상의 국내 외투기업 2천3백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하는 등 기업활동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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