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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행정인턴들을 대상으로 적성파악부터 진로설계까지 아우르는 취업지도 전문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인턴이 단기적인 일자리에 그치지 않고, 이후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청년층을 위한 직업지도 프로그램인 CAP.

취업 희망자가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는 데서부터 진로를 설계하는 일까지, 모든 과정을 도와줍니다.

처음 시작된 2002년부터 지금까지, 5만명의 청년들이 CAP를 거쳐 갔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CAP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 채용된 576명의 행정 인턴들에게도 CAP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행정 인턴이 단기 일자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행정인턴들을 대상으로 한 CAP 교육은, 이번달과 다음달 각 지방 고용지원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인턴 경험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CAP은 물론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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