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으로부터 우리나라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소말리아로 파견된 청해부대가 오늘부터 본격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청해부대는 앞으로 1주일에 한차례씩 호송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청해부대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갔습니다.
청해부대 소속 문무대왕함은 우리시각으로 오전 8시부터 아덴만 입구에서 지부티 해역까지 우리 국적 만2천 톤급 파인갤럭시 호를 호송하는 임무를 수행중에 있습니다.
호송구간은 천 2백 킬로미터로 파일갤럭시호는 18일 새벽 호송 최종 목적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난 3일 바레인에 도착한 문무대왕함은 아덴만과 지부티 사이에 1주일 왕복 1차례 호송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한번에 최대 6척까지 선박을 호송 할 수 있습니다.
아덴만을 통과하는 우리국적 선박은 연간 5백여 척으로 이 가운데 해적 공격에 취약한 선박은 150척 내외인 것으로 합참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문무대왕함은 선박호송 임무외에도 해적 활동 억제를 위해 정찰, 초계 감시 등 연합군사의 대해적 작전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파견된 청해부대는 앞으로 4달 동안 선박 호송임무와 해적 활동 억제 활동을 수행한 뒤 오는 8월 임무를 교대할 예정입니다.
KTV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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