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9차 위기관리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경예산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무엇보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추경 예산안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습니다.
국회에서 통과되는 즉시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각별히 신경써 달라는 주문입니다.
특히 추경의 성공 여부는 복지전달체계의 개선에 달렸다며, 희망근로프로젝트, 소비 쿠폰 등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우리 경제에 몇가지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윤 장관은 최근 무역수지가 흑자를 이어가고 있고, 30억달러 규모의 외평채 발행에 성공하면서 대외신인도를 높인 것을, 우리 경제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경제가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지나친 낙관론은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중에 발표될 국제통화기금 IMF의 세계경제동향은 지금보다 더 비관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우리 경제의 상황이 긍정적인 요인과 비관적인 요인이 혼재된 상황인 만큼,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KTV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현장 (2004~2005년 제작) (99회) 클립영상
- "어렵지만 희망가져...수출 적극지원" 2:14
- 10대 수출대국 진입, 점유율3% 달성 2:04
- 5대 분야 '신수출동력' 집중 육성 2:31
- 청해부대, 소말리아서 호송임무 시작 1:22
- "북한, IAEA 검증팀 영변서 추방" 0:30
- 美·日, 제재대상 北 기업명단 제출 0:36
- 사이버 범죄, 실시간 대응으로 차단 3:02
- 미래 문화정책의 '청사진'은? 2:15
- "금융규제 완화로 글로벌 경쟁력 높여야" 0:32
- 내일 보아오포럼...김종훈 본부장 참석 0:32
- 신도시 기업 비용부담 대폭 완화 1:11
- 금감원·검경 합동 대부업체 일제단속 0:39
- 국제전화 식별 표시...보이스피싱 예방 0:40
- 공공부문 장애인 고용 3%까지 확대 1:25
- "추경, 통과 즉시 집행되도록 준비" 1:43
- 산불, 진화보다 예방이 우선 [현장 포커스]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