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보신 것처럼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수출확대로 정면돌파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인데요.
정부는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3%대를 달성해 10대 수출대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88올림픽 개최와 더불어 달성한 세계 수출시장 2%대 점유.
당시로선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성과였지만, 이제 수출규모 11위에서 13위를 맴돌며 21년째 머물러온 정체상태를 딛고 뛰어넘어야 할 벽입니다.
정부는 글로벌 경제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는다는 판단 아래,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해 세계 수출시장 3% 점유율을 달성하고, 10대 수출대국으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정부는 무엇보다 수출기업의 자금 상황을 개선해주는 금융 지원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조선과 자동차, 전자 등 이른바 '3대 수출 효자종목'에 3조원 규모의 수출 납품대금 현금결제 보증제도를 도입해, 수출기업이 이자부담 없이 어음을 현금화 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입니다.
공세적인 시장 개척 강화를 위해 수출보험제도도 개선합니다.
중남미처럼 수출 위험도가 높은 신흥시장에 대한 업체별 수출보험 지원 한도를, 최대 두 배까지 늘리기로 한 겁니다.
또 외국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하는 해외 전시회 참가와 국내 전시회 개최를 늘려, 수출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수출 마케팅 지원에, 522억원의 예산 외에 별도의 추경을 편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수출입 절차와 물류 과정을 간소화해 무역 부대비용을 절감하는 등 수출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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