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전해드린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수출동력' 5대 분야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정부는 미래 국가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신수출동력' 5대 분야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5대 분야는 신재생 에너지, LED 산업 등의 녹색성장 산업과, 게임, Wibro 분야의 IT서비스 시장개척, 의료기기 등을 수출하는 의료산업, 그리고 농식품의 세계화와 해외 신도시 개발입니다.
녹색성장 산업의 첫번째 품목은 신재생에너지입니다.
정부는 이 분야가 향후 10년간 연평균 15%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유망분야인 만큼,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차세대 광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 제품의 수출 산업화도 본격화 됩니다.
작년도 세계 LED 시장 규모는 214억 달러 규모로, LED의 성능향상과 함께 응용분야가 확대되면서, 2015년쯤에는 1천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도 미국, 일본 등 선발주자들에게는 다소 뒤졌지만, 원천기술의 지속적 개발을 통해 작년에만 전년 대비 18% 성장한 10억4천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추세를 이어나가, 현재 국내에 3개인 연수출 1억달러 이상의 LED 수출기업을, 2012년까지 18개사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게임, 전자정부, 와이브로 등 IT서비스와 콘텐츠 분야에서는, 주요수출 대상국들과의 정부간 협력사업 강화와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작년 16억달러였던 수출 규모를 2012년까지 56억달러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의료산업 분야 수출의 핵심은 의료장비와 병원건설, 의료서비스를 한데 묶어 판매하는 패키지형 수출입니다.
정부는 패키지형 병원 수출을 위해, 올해 말까지 의료와 첨단IT가 결합된 '수출용 디지털병원 프로젝트'를 전담할 민간기구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밖에 한식 등 국산 식재료의 세계화를 통한 농식품 수출 활성화와, 국내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활용한 해외신도시 개발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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