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이성태 총재는 오늘 주요 시중은행 대표들과 함께 금융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금융·경제여건이 개선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최근 정부는 일자리 나누기와 중소상공인 지원, 그리고 수출지원 정책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는 등, 단기간에 걸쳐 경기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왔습니다.
오늘 오전에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은행대표들 역시, 최근 일부 경기지표가 개선 기미를 보이고,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기업의 자금조달여건도 나아지는 등, 금융·경제여건이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은행장들은 기존 차입금에 대한 차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등 외화자금 사정도 크게 호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에 개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국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인 만큼, 앞으로도 금융과 경제의 안정을 위한 노력이 지속돼야 하고, 특히 금융시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은행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금융협의회에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국민, 우리, 신한 등 주요 시중은행장 10명이 참석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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