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기 회복 속도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OECD가 조사한 나라별 경기선행지수에 따른 결과입니다.
한 나라의 산업과 금융.통화, 주택 등 각 분야의 동향을 복합적으로 계산한 경기선행지수.
보통 6개월 후의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로 쓰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의 2월 경기선행지수는 94.5로 전달보다 1.6포인트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30개 회원국 가운데 최고의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선진국인 G7 국가들의 경기선행지수는 오히려 0.8포인트가 줄어, 여전히 침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보통 경기선행지수가 100 이상에서 증가하면 경기 팽창, 감소하면 경기 하강, 100 이하에서 증가하면 경기 침체에서 회복하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우리나라는 가장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편 OECD 회원국 가운데 경기선행지수가 전달보다 증가한 나라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멕시코와 이탈리아 등, 8개 나라에 불과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다만,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일찍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전세계 경기회복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만 경기침체에서 빠져나왔다고 낙관하기엔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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