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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과학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연구 개발 투자를 매년 10% 이상 늘려 2012년에는 국내총생산, GDP의 5%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과학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과학기술 투자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학기술이야말로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힘이라며 경제위기로 세계가 주춤하는 지금이 오히려 과학기술 투자에 박차를 가할 때라고 강조햇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도 연구 개발 투자를 매년 10% 이상 늘려 2012년에는 GDP의 5%까지 확대해 기업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풀뿌리 개인 연구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해 개인의 과학적인 도전과 실험도 장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직도 이공계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미래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며 과학기술인이 존경받는 시대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공계로 진학해 학업과 연구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오는 7월쯤 우리가 만든 과학기술위성을 우리 땅에서 직접 우주로 쏘아 올린다며, 앞으로 평화적인 우주 개발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 우주시대를 앞당겨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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