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일 하노버에서는 열리고 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우리나라는 동반국가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문을 연 동반국가관을 통해 우리의 기술을 유럽에 적극 알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하노버 산업박람회장에 마련된 동반국가관엔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이 뽐을 내듯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올해로 62회째를 맞는 하노버박람회는 2005년부터는 매년 동반국가를 지정해 해당 국가의 기계산업을 집중 조명하고 있고, 올해는 우리나라가 동반국가로 지정됐습니다.
이런 자리를 통해 세계적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최적의 파트너와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천200㎡ 규모의 동반국가관은 `뉴코리아존'과 `코리아 투데이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뉴코리아존은 멀티 LCD와 터치스크린 시스템을 통해 그린홈, 인텔리전트 사무실 등 미래의 녹색사회 생활상을 생생하게 표현했고, 코리아투데이존은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 플랜트 등 우리나라 첨단기술과 주력 산업 역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봇관에는 국산 로봇인 `에버'와 `휴보'가 나란히 전시됐습니다.
한국의 젊은 여성을 형상화한 인간형 로봇 에버는 한복을 입고 판소리 `사랑가' 가락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41개 관절을 갖춘 휴보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승수 국무총리는 동반국가관 개관식에 이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갖고, 녹색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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