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성공단에서는 남북 당국자간 접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진행 상황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남 기자.
내외신 언론이 출입경사무소에 진치고 있을만큼 오늘 접촉에 관심이 높은데요, 상황 변화 소식 들어와 있습니까?
네, 김영탁 개성공단사업지원단장을 포함한 정부 당국자 6명과 문무홍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장 등 우리측 참석자들은 오늘 오전 9시를 조금 넘어 개성공단 지역 내 관리위원회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뒤에는 남북이 접촉장소와 의제에 대한 사전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어떤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여러가지 상황이 얽혀있기 때문에 예측하기도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일단 통일부는 삼청동 회담본부 상황실을 통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실시간 상황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정부는 일단 국민의 현대아산 직원 장기 조사 등 신변안전문제와 개성공단의 안정적인 발전 이 두가지가 주요한 관심사항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PSI 문제는 오늘 접촉과 별개의 사안이라는 점을 견지하고 북한이 이에 대해 제기할 경우 현재까지의 정부 입장을 설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또 북한이 현대아산 근로자 장기조사 문제를 기존 남북합의 즉, 범칙금이나 경고, 추방 이외의 형태로 처리하려고 할 경우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접촉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우리측 참석자들은 오후 5시쯤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정부는 참석자들이 돌아온 뒤 오늘 접촉내용을 언론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세하게 알릴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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