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54회 '정보통신의 날'입니다.
정부가 정보통신 분야의 국제표준화 성과를 발표했는데, 작년에 무려 25건의 신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는 등,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선인식 전자태그를 사용해 상품정보나 물류흐름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RFID.
그 동안 국내에서는 휴대전화와 접목한 모바일 RFID 기술이 시범적으로 선보이면서, 활용가치가 높은 신기술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바로 이같은 우리나라의 핵심기술들이 국제표준으로 대거 채택되면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004년 3건에 불과하던 국제표준 채택 건수가 2005년 이후 10여건을 이어가더니, 작년에는 무려 25건으로 늘어나 우리나라의 국제표준 선점 능력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입니다.
이는 세계 IT분야에서 신규로 채택된 기술의 약 20%를 차지해, 향후 우리나라 IT제품과 서비스가 세계 시장을 선점하는데 중요할 발판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동안 주로 동영상 압축기술 등에 한정됐던 우리 기술이, IT 성장동력 분야인 통신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 전 분야로 확대된 것도 큰 성과입니다.
아울러, 국제표준화 논의와 문서작업 등을 실질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국제의장과 간사 등에 우리나라 전문가가 진출하는 경우도 크게 늘어나면서, 세계 시장 주도 전망을 한층 밝게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IT 국제표준화 역량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국제표준화 제안과 임원 진출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는 한편, IT 중장기 기술개발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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