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위기 이후 경·소형차 판매 비중 크게 증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자동차 판매는 줄었지만, 경차와 소형차의 판매비중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작년 한 해 모두 94만 8천대의 차량이 신차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에
비하면 만 2천대가 줄어든 규모입니다.
하지만 전체 신규 등록 차량 가운데
경차와 소형차는 34만 7천대로 전체의 36%, 2006년에 비해 5만대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국토해양부는
국내 자동차 구매 양상이 소형차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우포늪 상공 비행회피지역 지정
앞으로 우포늪 상공을 낮은 고도로 비행할 수 없게 됩니다.
국토해양부 항공교통센터는 국내 최고의 원시자연늪인 우포늪을 보호하기 위해 우포늪을 비행회피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에 지정된 비행회피지역은 우포늪 주변 반경 1.8㎞로서 높이는 수면에서부터 1㎞까지 해당됩니다.
항공교통센터는 우포늪을 우리나라 최초로 생태계특별보호지역에 지정하여 4월중에 항공정보간행물 등에 고시할 예정입니다.
▶ 자동차 사고 피해가족 심리안정 지원 사업 실시
자동차사고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상담치료와 가족치유캠프가 도입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심리안정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심리안정지원사업은 심리상담치료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돕니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전국 13개 교통안전공단 지사를 통해 지역별로 모집합니다.
▶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부동산투자회사 일명 리츠에 대한 연기금과 각종 공제회의 투자 기회가 확대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리츠의 운용요건을 완화하는 '부동산 투자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리츠는 발행주식의 30%이상을 일반공모하되,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3개 기관이 30% 이상을 보유한 경우에는 일반공모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 이 기관이 16개로 늘어납니다.추가된 곳은 지방행정공제회와 새마을금고연합회, 군인공제회 등 13개 기관입니다.
▶ 해수 담수용 16인치 역삼투 분리막 상용화 성공
해수담수화플랜트의 핵심부품인 '해수담수용 16인치 역삼투 분리막'이 개발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해수담수화플랜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웅진케미칼이 16인치 분리막을
개발해, 지난달 호주 비타켐사와 23만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습니다.16인치
분리막 개발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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