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협상 제안, 신중하게 검토"
등록일 :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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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당국자간 접촉에서 북한은 개성공단 특혜조치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위한 협상을 제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 운영과 관련해 모든 제도적인 특혜조치를 전면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일방 통보하면서 재검토를 위한 협상을 제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정부는 현재 북한에 억류중인 개성공단 직원 문제를 최우선에 두면서 재협상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개성접촉에서 북한이 기존계약 재검토를 주장했고, 우리도 억류사건에 대한 후속조치가 필요한 만큼 개성공단사업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공동 모색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북한이 재협상하자고 언급한 특혜조치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도 거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현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여러상황을 고려해 큰 거래를 한 것으로 이번 접촉의 의미가 작지 않다고 말해 보다 적극적으로 접촉에 나설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KTV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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