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이 어제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정부는 한미FTA가 균형있는 협정이란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경제위기 타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이 국회 외교통상통일위를 통과했습니다.
한미 양국이 합의문에 공식 서명한 지 22개월만이자,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19개월만입니다.
정부가 교역의 확대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는 판단 아래 조기비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가운데, 올초 여야가 미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이른 시일 내에 협의처리 하기로 합의한 대로, 결국 통과가 선언됐습니다.
정부는 한미FTA는 양국의 이익이 균형있게 반영된 협정이란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양국 관계 전반에 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도 발효에 대비해, 농어업 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축사 같은 농어가 자산을 정부가 매입하는 방안이 대책의 하나로 검토중입니다.
한편, 오는 6월 워싱턴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 만큼, 비준안은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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