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과학기술계 협의체가 어제 발족했습니다.
발족식을 겸한 창립회의에서는 우리나라 녹색기술 수준을 선진국의 80%로 끌어올릴 경우 3만명이 넘는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저탄소 녹색 성장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됩니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 위원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주체라 할 수 있는 과학기술계와의 대화 채널로 녹색성장 과학기술계 협의체를 발족하고 창립회의를 열었습니다.
녹색성장 과학기술계 협의체는 과학기술계와 산업기술계, 교육계 등 녹색기술 전문가 39명과 정부 관계자로 구성됩니다.
첫 회의에서는 특히 27대 중점 녹색기술에 대한 개발, 산업화 전략 로드맵이 제시됐습니다.
우리나라의 녹색 기술 수준이 선진국의 80%까지 올라갈 경우 수출과 내수 규모는 2007년 기준 430억 달러에서 2012년 1100억 달러로 확대되고 분야별 소요인력은 3만3천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를 위해서 원천기술개발과 실증, 보급을 통한 상용화, 성장 동력화 등 단계를 정하고 단계별로 중점 기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원천기반기술을 확보해야 할 기술로는 비실리콘계 태양전지 등이, 상용화에 집중할 기술로는 지능형 전력망과 연료전지 등이 제시됐습니다.
한편 녹색성장위원회는 산업계, 과학기술계와 협의체를 구성한데 이어 금융계와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도 협의체를 구성해 국민들과의 대화채널을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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