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이 열립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 견인차로 자전거가 새롭게 재조명되는 가운데, 국내 최대규모의 자전거 축제가 개최됩니다.
오는 25일 시작으로 9일동안 전국 16개 시도 지역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은 정부가 추진해온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의 본격 시행을 알리는 첫 신호탄입니다.
그동안 각 지방별로 크고 작은 자전거 행사는 있었지만, 모든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규모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자전거 투어단의 전국 종단과 지역 퍼레이드.
동호인과 선수 300명으로 구성된 투어단은 서울을 출발해 강원도 춘천과 충북 청주를 거쳐 전북 전주까지 간 투어단은 동부, 서부 2팀으로 나뉘어 종착지인 창원을 향하게 됩니다
각 지역마다 자전거활성화 서명운동과 자전거타기 결의문 낭독이 이뤄지고, 마지막날엔 초중고교학생들에게 통학용 자전거 수백대를 기증하는 자전거 기증 협약식도 열립니다.
정부는 약 4만명 정도의 전국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행사가 전국적인 자전거타기 붐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분위기를 살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에 자전거활성화 분야로 총 720억원을 편성해 자전거 전용 도로와 주차장, 신호등 등을 교통 체계를 확충하고, 자전거산업 특구를 지정해 하이브리드 자전거 등 첨단자전거 연구개발도 지원합니다.
이를 토대로 오는 2012년까지 교통수단 분담률과 보급률을 각각 5%와 30%로 늘리고 자전거도로도 만7천여km이상 확충하는 게 정부목푭니다.
정부는 무엇보다 자전거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한만큼 국제 자전거대회와 범국민운동을 개최하는 등 국민의식확산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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