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교통도보 전담요원 운용
등록일 : 20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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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체증이 심한 교차로에 교통도보 전담요원이 배치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고질적인 교차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31개 경찰서 교통과에 평균 다섯명 씩 총 146명 규모로 교통도보전담팀을 신설했습니다.
이들은 체증이 심한 교차로를 걸어다니면서 교통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주요 교차로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교통신호를 주거나 법규 위반차량을 적발하는 일을 전담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은 서울시내 주행속도를 시속 2.2킬로미터만 높여도 연간 2조2천억원의
교통혼잡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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