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경찰 소식을 전하는 위클리 경찰입니다.
- 경남지방청, 여대생 자살로 몬 전화사기단 검거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3월 수 년간 모은 대학 학비를 전화사기범들에게 피해당한 여대생이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범행당시 CCTV자료 분석 등을 통해 인출책 10명, 범행사용 통장 판매자 국내인 5명 등 총 15명을 검거했습니다.
- 충북경찰청, 첨단 IT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충북지방경찰청은 첨단 IT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대응하기 위해 오창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IT선도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사이버범죄 대응능력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 전국최초 결혼이민자 치안봉사단 창단
충남 아산경찰서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치안봉사단인 마미폴이 창단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마미폴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정기모임을 갖고 경찰관과 합동으로 한국 법률의 홍보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비롯해 교통질서와 기초질서 캠페인 등에도 참여중입니다.
- 자살기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순찰활동최근 자살사이트를 통한 동반자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방경찰청에서는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맞춤형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휴양시설에 화덕이나 연탄을 반입하거나 외지차량은 즉시 신고가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한적한 도로변 또는 주차장에 대한 면밀한 순찰과 점검을 병행해 자살기도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역점을 둔다는 방침입니다.
- 청사내 도서관, U-지식정미소 개소 울산지방경찰청은 학습 인프라 구축으로 현장치안력 강화를 위해 청사내 도서관인 U-지식정미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U-지식정미소는 울산 경찰과 전·의경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경찰관련
도서를 비롯해 신간도서와 교양서적등 약 11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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