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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락 경찰청장은 지난 4월18일 서울지방경찰청 치안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치안현장 방문 업무보고회와 우수 경찰관 표창, 현장 직원 격려 등으로 이루어진 이날 방문을 통해 강 청장은 무엇보다 기강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 경찰서장 등 경찰 간부들을 불러 모아 치안현장 방문 업무보고회를 주재한 강 청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 깨끗하고 공정한 경찰, 정성을 다해 국민을 섬기는 경찰이 돼야 떨어진 경찰의 사기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며 직원 모두가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31개 서울 시내 경찰서장과 경찰서 과장급, 지구대장 등 640여명이 참석했고, 이어 강 청장은 112신고센터를 방문해 지구대 순찰팀장 등 현장근무자들과 무전교신을 통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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