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논의
등록일 :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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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제로 '4대강 살리기 합동보고회'가 열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민주 기자.
보고회에선, 어떤 내용들이 다뤄집니까?
조금 뒤인 오후 3시에 보고회가 시작되는데요.
국토해양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농식품부 등 각 부처별 장관들이 참석해, 4대강 살리기의 중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논의합니다.
먼저 정종환 국토부 장관이 마스터플랜에 대한 중간보고를 하구요.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문화가 흐르는 4대강 프로젝트를,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4대강 주변 하천 건강성 회복을,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희망 '금수강촌'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등의 릴레이 보고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어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토론회가 계속되는데요.
토론회에서는 특히 4대강 지역 지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예정돼 있습니다.
전라남도의 경우 영산강 살리기의 친환경 개발방안과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사업 등을 건의할 예정이고, 경상북도는, 낙동강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충주댐과 안동댐, 임하댐, 영천댐을 연결하는 '댐 네트워크' 건설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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