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제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IT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자금으로 다음달 말까지 92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작년보다 2개월 앞당겨진 조치로, IT기업들의 자금사정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2월 IT중소기업을 창업한 윤성준 대표.
개발자금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던 윤 대표에게, 정부의 IT 중소기업 연구개발자금 1억5천만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4년간 이뤄진 정부의 IT분야 연구개발 지원액은 모두 1조 272억원으로,지원받은 업체들은 지원액 대비 11배 이상의 매출 증대를 이뤄내, 연구개발 지원이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올해도 연구개발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IT업체들에게 모두 9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세부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IT분야 예비창업자 등에 지원하는 IT우수기술 지원에 85억원,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IT 산업기술 지원에 50억원을 지원하고, 섬유, 건설 등의 산업과 IT를 접목한 분야에 지원하는 IT융합지원에 85억원, 그리고 5년간 약 4%의 저리로 지원되는 IT융자지원에 700억원이 투입됩니다.
특히 올해는 안팎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이같은 자금을 예년보다 앞당겨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연구개발비용 지원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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