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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고용지원센터나 신용회복위원회 어디든 한곳만 찾아가면, 채무조정과 고용 지원을 한번에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노동부와 신용회복 위원회가 업무협력을 통해, 이같은 지원을 동시에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금융채무 불이행 상태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실직과 금융소외의 이중고를 겪어 왔습니다.

그렇다 보니 일자리를 찾으려면 신용회복과 구직을 위해 이중으로 발품을 팔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용지원센터나 신용회복위원회를 방문하면 신용회복은물론 전문적인 구직 상담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노동부와 신용회복위원회가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고용정보 제공과 직업지도, 취업지원 등을 펼쳐온 노동부 고용지원센터 81곳에 신용회복상담센터가 마련돼고, 마찬가지로 신용회복상담센터 21곳에서는 전문적인 취업상담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고용지원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에 각각 별도의 창구를 마련해 전문직원을 상주시킴으로써, 취업을 통해 자립하고자 하는 방문자들의 수고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한 것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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