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4대강 살리기 합동보고대회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처럼 국토가 좁은 나라는 강을 잘 활용해야 한다면서 이런 의미에서 4대강을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주어진 큰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 부처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4대강 살리기 합동보고 대회'를 주재하고 사업의 세부 진행 사항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처럼 국토가 작은 나라는 강과 연안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10년 이상 걸리는 4대강 본류와 지류 살리기 사업은 기후 변화라는 인류 공통의 과제에 대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G20 정상회의에서의 일화를 예로 들며 "세계 각국이 경기부양 정책 중 우리의 4대강 사업에 대해 아주 높이 평가하고 찬사를 보내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4대강 살리기 사업이 1차 보고를 통해 신속하면서도 매우 완벽하게 서로의 의견을 모아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밖에도 `4대강 살리기'를 둘러싼 반대 여론에 대해 우리 역사 속에서 어떤 도전에도 반대가 없진 않았다며, 반대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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