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서도 감염 추정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국가적 위기상황 단계를 주의로 한단계 격상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SI 인체감염증에 걸린 것으로 의심된 50대 여성이 `추정 환자'로 판명됐습니다.
'추정 환자'는 급성 호흡기증후군이 있고 신종 인플루엔자 발병 지역을 여행한 사람을 뜻하는 `의심 환자' 가운데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가 발견돼 감염 가능성이 큰 사람을 말합니다.
감염이 확인되면 `확진 환자'로 최종 진단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추정 환자는 최근 멕시코 남부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뒤 섭씨 37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콧물 증상을 보여 인근 보건소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본부는 이 여성의 검체를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보내 최종 확진을 의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부는 국가재난단계를 현재 `관심'에서 `주의'로 1단계 격상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인플루엔자의 세계 대유행 단계를 현재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 조정한데다 국내에서 SI 인체감염증 추정환자가 발생한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정부는 재난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검역 및 국내 환자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격리병원, 검역장비 등에 대해 국가 방역 인프라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930 (167회) 클립영상
- 추정환자 발생 '비상대응체계' 가동 1:37
- 전 노선 입국자 대상 검역강화 2:18
- 이 대통령 "SI 정보 신속·투명하게 알려야" 0:25
- 정부, 멕시코 여행 제한 방안 검토 0:17
- SI 대응 민·관TF 운영 0:31
- "대입 정상화돼야 공교육 정상화" 1:48
- 불법 사금융 피해 방지대책 추진 1:59
- 中企 연구개발 1조1천억원 지원 1:33
- 올해 기초연구에 1조6천억원 투입 2:10
- 재정차관 "지금이 한국에 투자할 때" 0:34
- 소비심리지수 4년만에 최대 상승 0:26
- "세정지원 기업, 일자리 3만개 창출" 0:31
- "근로자 억류-남북협상 분리 어려워" 2:03
- 불법저작물 '3진 아웃제' 도입 2:05
- 인터넷중독 '상담콜' 개설 0:16
- 내달부터 외국인환자 유치·알선 허용 0:26
- 유전자재조합(GMO) 표시대상 확대 1:59
- 자전거 선진국 향한 '힘찬 출발' 2:10
- 농어촌 현장 애로사항 개선 1:28
- 이윤호 장관, 소년소녀가장에 장학보험 0:30
- 매장서 1회용 비닐봉투 사라진다 2:02
- 4대강 살리기로 국토 재창조 [정책진단] 19:23
- 톡!톡! 정책정보 2:14
- 예술, 만남...그리고 감동 [현장 포커스] 20:08
- 고궁에서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태권도 문화 공연' [문화현장] 7:34
- 신용불량 구제 '프리워크아웃' [생활과 정책] 7:46
- 장기기증 절차 간소화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