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정부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항공노선에 대해 검역강화 조치를 취했습니다.
SI 바이러스의 국내유입을 차단할 수 있는 1차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겠습니다.
국내로 들어오는 국제선 항공기 전 노선의 입국자에 대해 검역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공항 검역소가 SI 바이러스의 국내유입을 막을 최전선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이에따라 매일 220편의 국제선 항공기가 착륙하는 인천공항과 미주, 일본발 항공기가 들어오는 김해공항 그리고 제주공항에서는 국제선 전노선에 대해 발열감시와 간이검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국제선 항공기가 오가는 인천공항은 45명의 검역인원을 총 동원하고,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격리조치를 위해 인천중구보건소와 인천의료원 등 인근 의료기관과 응급체계를 갖춰놓은 상태입니다.
열감지카메라를 통해 확인된 고열자는 체온을 잰 뒤 실제 발열증상을 보일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간이검사를 받게됩니다.
간이검사는 콧속 분미물 채취를 통해 이뤄지는데 검사 후 10~15분이면 양성반응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입국자들이 검역대를 통과하기 전에 SI 의심환자인지 여부는 가려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도 현장을 방문해 검역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검사와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이밖에도 인천공항측은 현장 응급처치를 위해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와 위생마스크를 각각 1000개씩 확보하는 한편, 항공기 기내방송과 안내문 배포를 통해 감염예방 안전수칙 홍보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KTV 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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