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이제 전세계적으로 녹색성장을 이끌 주요 교통수단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자전거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한 도로 확보 등 인프라 구축이 제일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는데요, 우리 정부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선진국'으로 불리는 네덜란드는 버스나 지하철보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수도 암스테르담의 경우 대부분의 도로에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이동시 자전거 이용율이 택시나 버스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자전거가 전철과 지하철역 사이의 '연결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전거와 지하철의 환승체계를 만들기 위해 모든 지하철역 부근에 자전거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기본적인 자전거 인프라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전거 선진국에서는 안전한 도로 확보등 기본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정해 해결했습니다.
자전거축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자전거 타기 붐 조성에 나선 우리나라도 인프라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현재 9천킬로미터에 머물고 있는 자전거 도로를 2012년까지 17,600킬로미터까지 늘리고, 자전거 보급률도 현재보다 2배 가까이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2018년까지 1조 2천억원을 투입해 전국 6곳에 자전거 도로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과 목포지역에는 통근과 통학에 필요한 생활형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태안지역에는 갯벌체험형 자전거길이, 비무장지대에는 평화체험형 자전거길이 만들어집니다.
또 강릉과 부산에는 해안을 따라 관광과 레져활동이 모두 가능한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집니다.
KTV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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