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하강 둔화...낙관은 일러"
등록일 :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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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어제 제10차 위기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경기상황을 진단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하강이 둔화되고 있지만 아직 낙관하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진행된 현장 위기관리대책회의.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진단이 논의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경기하강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경상수지와 산업생산의 흑자 전환과 주가 상승, 여기에 소폭이긴 하지만 1분기 GDP의 상승을 그 근거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낙관하기는 이르다는 데 중론이 모아졌습니다.
긍정적인 신호들에 반해, 부정적인 신호로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고용 여건과 더딘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꼽혔습니다.
따라서 설비투자와 민간소비가 살아나려면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참석자들은 전망했습니다.
윤증현 장관은 민간소비가 하루 속히 살아나기 위해서는 현재 국회에서 심의중인 추경안을 빨리 확정하고, 조기에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제 수출과 제조업 중심의 성장 전략은 생명을 다 했기 때문에, 내수확대가 용이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서비스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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