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조4천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이해림 기자
추경 통과 소식, 자세히 전해주시죠.
네, 민생안정을 위한 정부의 올해 일자리 추경예산이 어제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습니다.
규모는 28조4천억원으로 당초 정부가 제출한 28조9천억원보다 5천억원 가량 줄어들었지만, 사상 최대 규모인 만큼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증액된 부분을 보면, 우선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지원에 천185억원을 투입할 방침인데요, 국회는 다만, 2011년 6월30일까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되, 비정규직 고용기간에 관한 규정이 포함된 관계 법률의 제.개정이 국회에서 확정된 후 집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돼지 인플루엔자, SI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도 긴급 편성됐는데요, 항바이러스 치료제 구입에 630억원, 예방백신 구입에 182억원 등 총 994억원이 배정됐습니다.
아울러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방채 매입을 위한 공공자금관리기금을 8천억원 증액했고, 중소기업 시설자금 지원을 위해 3천억원이 새로 편성됐습니다.
이 밖에 710억원을 추가로 배정해, 기초 생활수급자만 지원하던 무상 장학금을 차상위계층 대학생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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