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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락 경찰청장은 지난 4월28일 제주지방경찰청 치안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오는 6월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경찰 경호경비 전담부대 발대식 참석차 제주를 방문한 강희락 경찰청장은 발대식 이후 일선 경찰서와 마라도 초소 등 제주도 치안현장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제주 동부서에서는 한 시간여 동안 특강을 하기도 한 강 청장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강 청장은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초소를 방문해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경찰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을 당부하고 일선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듣고 독도경비대와 화상통화로 근무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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